▲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왼쪽)와 이 준 에페이오스 대표가 지난 1일 총판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 사진=다올티에스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소형 가전 제조기업 에페이오스(대표 이 준)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수세(SUSE)의 한국 공식 총판사로, 2020년 7월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에페이오스와의 계약을 통해 IT 제품에 이어 소형가전 및 생활용품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에페이오스(EPEIOS)는 전기포트, 무선 욕실청소기, 배스밤, 전동칫솔 등을 제조하는 소형가전 및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2020년에 설립됐다.
에페이오스는 인간의 오감(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만족하는 디자인을 통해 모든 제품이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장식품 가치를 갖도록 하기 위해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페이오스의 대표적인 제품 ‘스마트 커피 메이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아누 피에르 에머리가 디자인한 럭셔리한 감각이 돋보인다. 또 기획, 설계, 검수 등 제작 과정에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 직접 참여해 전문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우수한 기능도 보장한다.
에페이오스 공동 창업자 페이지와 킨은 “에페이오스는 시간과 공간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며 “우리의 가정이 힐링을 위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삶 전반에 걸쳐 편의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함께 제공하는데 초점을 둬 개발하고 있고, 제품 하나하나가 우리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깊은 고민을 통해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에페이오스는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친환경 재료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여가는 등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소셜미디어로 인해 전 세계 여러 사람들이 서로의 생활을 손쉽게 공유하고 있다. 이는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에페이오스는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앞으로 다올티에스의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에페이오스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많은 분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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