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인 위한 자서전 제작 서비스 ‘플로션(plotion)’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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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개인 위한 자서전 제작 서비스 ‘플로션(plotion)’ 인기

▲스마트 기반의 자서전 제작 서비스 ‘플로션’ / 사진=컨텐츠팩토리


최근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기반의 평범한 자서전 제작 서비스 ‘플로션(plotion)’이 자서전 제작을 고민하는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으며 빠르게 저변을 넓히고 있다.

플로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텐츠팩토리에 따르면, 플로션은 기존 인쇄와 도서 중심의 고비용 자서전 제작 프로세스를 탈피, 스마트 기반의 전자출판 중심의 자서전 제작을 통해 제작 비용을 기존의 1/8 정도로 낮췄다. 또 고객이 원할 경우 필요한 만큼 도서로 인쇄해준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자서전 데이터를 플로션 사이트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권한을 설정해 보여줄 사람과 열람 금지할 사람을 간편하게 지정할 수도 있다. 

또 인쇄된 책을 통해 자서전을 전달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플로션에 접속해 자신의 자서전을 ‘카카오톡’, ‘이메일’, ‘링크주소’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손쉽게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이 큰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 비용이다. 기존 자서전이 대량 인쇄를 기본으로 해서 보통 1000만 원대 후반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과 달리 플로션은 일반인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형 150만 원 상품부터 제공한다.

자서전이 스마트 기반이어서 기본형으로 제작한 뒤 추가하고 싶은 내용을 나중에 다시 정리해 확장형으로 늘려가는 소비자도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태은 컨텐츠팩토리 대표는 “스마트 자서전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아직 보기 드문 서비스로 알고 있다”며 “플로션이 글로벌 스마트 자서전 문화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