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관리 토털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위드 클럽7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은 비즈플레이와 원더클럽, 클럽72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이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즈플레이는 2020년 처음 K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올해 5회 연속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나 올 시즌부터는 원더클럽, 클럽72와 손을 잡고 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 김홍택, 이정환, 장유빈 등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 비즈플레이가 속해있는 웹케시그룹 골프단 소속 김태훈(비즈플레이), 이원준(웹케시), 전성현(웹케시), 현정협(쿠콘), 변진재(마드라스체크)의 활약도 볼거리다. 경기는 KPGA 코리안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골프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즈플레이는 선수들의 애장품을 경매로 낙찰받을 수 있는 ‘선수 애장품 경매’, 선수들의 사인을 자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 ‘AUTOGRAPH ZONE’ 등 선수와 골프 팬, 갤러리, 시청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올해 역시 기업 핵심 가치 중 하나인 ‘WeTogether(동반성장)’를 실현해 후원금 조성을 이어간다. 코스 내 마련된 ‘채리티존’에 공이 안착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며, 모인 금액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비즈플레이는 첫 대회부터 매 대회 이벤트를 열어 총 4320만 원을 기부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차별화된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은 물론 국내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국내 남자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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