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는 오늘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기업정원인 ‘헨켈 포레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헨켈 포레스트는 도심 속 정원 문화 확대 및 시민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서울시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조성됐다. 헨켈 포레스트는 헨켈의 지속가능성장 가치를 담고 있는 정원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화분에 묘목을 심고, 성장하며 진화하는 숲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정원 조성을 위해 헨켈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헨켈 포레스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처음 개방되며, 10월 8일까지 상설 전시된 후 영구 존치 정원으로 있게 된다.
또한, 헨켈은 정원 공개를 기념해 박람회 현장에서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헨켈 포레스트 인근에 마련된 부스에서 퍼실, 프릴, 홈매트 등 헨켈 제품 용기를 활용한 재활용 화분을 선보이며, ‘나만의 헨켈 포레스트’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헨켈코리아 관계자는 “‘헨켈 포레스트’는 헨켈의 지속가능성 실천의 한 사례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에 기여하고자 조성됐다”며 “이용객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하는 것은 물론, 묘목들의 성장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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