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수주한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조감도 / 사진=GS건설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6000억 규모의 ‘동북아 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킬로리터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한 후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의 플랜트 기술력과 우수한 EPC 사업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을 내겠다”고 밝혔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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