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가족들이 지난 27일 서울대공원 대동물관에 잔디를 심고 있다. /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7일 호반건설,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야행동물관의 노후된 외벽을 보수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땅 밑 세상’을 주제로 그린 벽화는 지하에서 주로 생활하는 ‘네이키드몰렛(Naked mole rat)’의 서식지 보호의 의미를 담았다.
또 초원에서 서식하는 아메리카들소를 위해 대동물관 울타리 내 620㎡(약 190평)에 잔디를 새로 심었다.
호반건설과 호반사랑나눔이는 2014년 서울대공원과 ‘1사 1사’ 협약을 맺고 동물복지와 자연보전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