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직원들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혈우인을 응원하는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 기념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혈우연맹(WFH)은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치료: 모든 출혈 장애 인식(Equitable access for all: recognizing all bleeding disorders)’으로 출혈 장애 유형, 성별, 나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출혈 장애가 있는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 결핍으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출혈 질환으로, 국내에는 2500여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혈우병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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