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안티랜섬웨어 서비스 화면 / 사진=에스원
에스원은 자사의 '안티랜섬웨어'가 중소기업들의 랜섬웨어 예방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랜섬웨어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258건의 랜섬웨어 피해 신고 중 78%가 중소기업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원 안티랜섬웨어는 초기 도입 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보안 전담인력을 대신해 ▲실시간 파일 모니터링 및 백업 ▲랜섬웨어 차단 및 삭제 ▲훼손 파일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인 서비스다.
에스원 안티랜섬웨어는 랜섬웨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상황인식 기반 엔진을 통해 모니터링 중 랜섬웨어를 감염시키기 위해 파일을 암호화하려는 시도가 감지되면 즉시 원본 파일을 대피소로 백업, 데이터 손실을 막아준다.
랜섬웨어 파일을 차단 및 삭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실시간 감시를 통해 파일 훼손이 감지되는 즉시 진행 중인 프로세스를 차단하며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파일은 자동으로 삭제한다.
삭제된 파일에 대한 자동 복구 서비스도 제공해 랜섬웨어의 침입 시도가 있더라도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한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