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이 ‘기업성장을 위한 AI 및 SaaS 플랫폼 활용전략’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성장을 위한 AI 및 SaaS 플랫폼 활용전략’ 공동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는 기업경영 솔루션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4일 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최근 업계 화두인 인공지능(AI)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활용방안에 관심 있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세 가지 세션으로 마련됐으며, 첫 번째와 두 번째 세션은 영림원소프트랩 관계자가 직접 강단에 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를 활용한 프로젝트 산업 업무 효율 최적화 방안과 ▲AI 경영분석으로 진화된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로코드(low-code)를 활용한 손쉬운 기업용 모바일앱 개발 SaaS ‘플렉스튜디오’와 ▲근태관리의 전문성과 통합성을 지원하는 ‘에버타임’을 소개하며, 기업 성장을 이끌기 위해 어떠한 관점으로 SaaS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정애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 고건영 비즈플레이 상무, 이상윤 이든비즈텍 수석, 변준 가비아 대리가 발표를 이어갔다. 각 연사는 순서대로 ▲애저 오픈AI &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B2E 페이 기반 기업 경비관리시스템 전환 ▲마이크로소프트 팀스 기반 그룹웨어 애플리케이션 클루웍스 및 시스템에버 연동 ▲하이웍스 그룹웨어와 시스템에버 연동에 대해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고민을 나눴다면, 올해는 AI와 SaaS 플랫폼의 전략적 활용방안을 논의하게 됐다. 그만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해 관계자 모두 슬기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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