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이퐁 의과 대학교와 진행했던 ‘2024년 덴티움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하이퐁 의과 대학교 강당에서 ‘미니멀리즘 인 덴티움(Minimalism in Dentium)’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 연자로 Vietnam-Cuba병원 부원장인 닥터 뉴옌 칸 롱(Dr. Dr. Nguyen Khanh Long)과 Haiphong UMP 치과학부 부학장 닥터 파므 탄 하이(Dr. Pham Thanh Hai)이 참석했다. 한국 연자로는 정의원 교수(연세대학교)가 참여해 GBR과 Sinus 관련된 강연과 핸즈온을 선보였다.
정 교수는 ‘미니멀리즘 인 사이너스 엘레베이션(Minimalism in Sinus Elevation)’ 강연을 통해 덴티움의 임플란트 수슬 키트인 다스크 심플(DASK Simple)를 활용해 실용적이고 쉬운 상악동 수술의 임상 방법을 소개했다.
다스크 심플(DASK Simple)의 컴펙션 드릴(Compaction Drill)를 활용해 쉽고 안전하게 상악동 거상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실습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실제로 베트남 치의들은 상악동 막을 천공없이 안전하게 거상하며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가골이 모이게끔 고안된 ‘컴펙션 드릴(Compaction Drill)’의 핵심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정 교수는 Sinus 핸즈온에서 ‘다스크 심플(DASK Simple)’ 과 ‘써지컬 키트(Surgical Kit)’ 활용해보는 것 외에도 골이식재 ‘오스테온 쓰리 콜라겐’ 과 ‘콜라겐 멤브레인(Collagen Membrane)’를 사용하는 법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상악동 거상 시 오스테온 쓰리 콜라겐과 같은 콜라겐 함유 골이식재를 사용 시, 가루형 골이식재보다 볼륨 증강과 신생골 형성에 더 용이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연자로 초빙된 Dr. Nguyen Khanh Long(베트남-쿠바 병원 부원장)은 ‘골재생술의 미니멀리즘(Minimalism in GBR)’ 강연에서 최소 침습 방법을 적용한 다양한 골재생술(Guided Bone Graft 이하 GBR) 임상 사례와 즉시 보철을 위한 효과적인 디지털 시술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시에는 GBR및 로딩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우가 많고 골이식재 제품인 오스테온 쓰리 콜라겐, 콜라겐 멤브레인을 활용해 최소한의 GBR 시술을 진행할 시 쉽고 효과적이어서 환자에게 최상의 결과를 가져가준다고 강조했다.
HP UMP 치과학부 부원장인 Dr. Pham Thanh Hai(Haiphong UMP 치과학부 부학장)은 ‘복잡한 GBR 술식과 합병증 극복 방법(GBR complication Management)’ 강연에서 골의 결함을 복구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식립 재료를 소개했다. 이에 강연에서는 골이식 합병증의 발생률, 영향, 예방 전략을 설명하며 이러한 합병증을 극복할 수 있는 식립 재료로 오스테온 쓰리 콜라겐, 콜라겐 멤브레인(Collagen Membrane), 멤브레인 핀(Membrane Pin)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임상 증례도 함께 제공했다. 이론 강연에 이은 GBR 핸즈온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앞선 강연에서 소개한 골이식재 제품인 오스테온 쓰리 콜라겐, 콜라겐 멤브레인(Collagen Membrane), 멤브레인 핀(Membrane Pin)의 특장점을 이해하고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덴티움은 지속적으로 전세계인 대상으로 임플란트 수술 선진국인 한국의 치과임상 노하우를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고 치과 임상 트렌드를 주도하는 자사 제품과 임상 컨셉을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4월 인도 델리에서 해외 치과의사 1000명 규모로 진행하는 포럼으로 기네스북 기록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베트남 하이퐁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포럼을 통해 자사 컨셉과 제품 흥행을 계속해서 해외에 알리고 이어가려 한다”며, “다음 달, 4월 태국에서 700명 대상으로 열리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포럼(Digital Minimalism Forum)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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