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주 엑스로그 대표가 파트너스데이에서 엑스로그 솔루션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엑스로그
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대표 장석주)는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엑스로그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파트너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150여 개 파트너사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엑스로그는 투모로우넷을 일본 공식 총판사로 선정했다.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는 빅오, 에스아이티, 에스엠티정보기술, 오웬스그룹, 온새미로넷, 제이와이아이앤씨, 코디스정보기술, 투위드, 트루패스를 선정했다. 국내 파트너사와는 영업과 기술지원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한 엑스로그는 ▲2024년 사업전략 ▲파트너 정책 및 프로그램 ▲파트너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올해 출시한 ‘엑스로그 포 MOM’을 소개했다.
또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 솔루션 외 데이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 데이터 수명주기관리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 등 전략 제품 판매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 전쟁,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역량있는 파트너 기업들과 2023년 150%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외산 제품이 우세였던 대한민국 데이터 시장에서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국산제품으로 승부를 내겠다”고 말했다.
엑스로그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지능화된 정보기술이 산업을 주도하는 가운데 데이터 동기화와 이관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제조업을 비롯한 엔터프라이즈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파트너 대상 영업 및 기술지원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외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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