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정 굿센 대표(왼쪽)와 정안모 제이티엘소프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굿센
굿센(대표 박연정)은 공공·금융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SW) 개발과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이티엘소프트(대표 정안모)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제이티엘소프트의 모델 주도 SW 개발도구 ‘비주얼자바(VisualJava)’와 차세대 클라우드 SW 플랫폼 ‘넥스젠 플랫폼(Nexgen Platform)’을 활용해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굿센은 자사에서 운영하는 업무에 비주얼자바 플랫폼을 적용해 본 결과, 소스코드 분석 및 시각화, 소스코드 오류 추적 등으로 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SM) 업무의 관리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아이티센그룹 계열사가 수행하는 모든 SI 및 SM 사업에 비주얼자바와 넥스젠 플랫폼을 표준기술로 채택해 SW 개발 품질과 개발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추진하는 한편, 대외 판매 채널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박연정 굿센 대표는 “표준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대형 SI 프로젝트에서 발생하기 쉬운 개발 관련 비효율성, 납기지연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개선하고, 개발 품질도 일정하게 관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SW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모 제이티엘소프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SW 공학기술을 제공해 전 개발 생명주기를 모델 주도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넥스젠 플랫폼을 통해서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R&D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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