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는 지난 15일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신관 6층을 리뉴얼해 럭셔리 부티크관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우영미는 이 곳에 루이비통, 구찌, 디올 등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입점한 유일한 국내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와 해외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받는 ‘우영미(WOOYOUNGMI)’를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로, 남성과 여성 컬렉션에 이어 액세서리와 파리 컬렉션까지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할애했다는 게 우영미 측 설명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지난해 9월 ‘우영미(WOOYOUNGMI)’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도산’을 리뉴얼하며 적용한 뉴 스토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볼드하고 유연한 형태의 귀 모양 오브제가 강렬한 임팩트를 주며 디스플레이 공간은 단정하게 정리돼 브랜드의 콘셉트를 보여줌과 동시에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우영미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프라인 경험과 특별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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