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왼쪽)와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가 6일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LLM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 SW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와 ‘LL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미 문서필터, 문서뷰어, 광학문자인식(OCR) 등으로 사업협력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문서 기반 프라이빗 LLM 구축을 희망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디지털 문서를 지식으로 전환하는데 상호간 역량을 모으게 됐다.
협약에 따라 코난테크놀로지는 ‘코난 LLM’을, 사이냅소프트는 디지털 문서 자산화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프라이빗 LLM 구축을 원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이냅소프트가 자사의 디지털 문서 SW 제품인 오피스, 에디터, 폼, 문서 뷰어에 코난 LLM 기술을 결합 및 파인 튜닝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상호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LLM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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