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화 편의 강화한 모바일 서비스 출시

U+크루콜에서 최대 50개 즐겨찾기 그룹 설정하면 터치 한 번으로 그룹 통화 가능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4.01.28 09:00:00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그룹 통화 앱 ‘U+크루콜’과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의 통화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 2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의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 강화 방침의 일환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바일 서비스 2종은 그룹 통화 앱 ‘U+크루콜(Crew Call)’과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다.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추후 신규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

U+크루콜은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앱 서비스다.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다. 기존 1:1 음성통화와 동일한 통화품질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14 버전 이상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앱 설치만으로 U+크루콜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31일에는 부가서비스 관리를 돕는 U+모바일매니저를 선보인다. 홈 화면에서 현재 가입한 부가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별도 관리 메뉴를 통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 항목과 설정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가입 또는 해지할 수 있다.

U+모바일매니저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는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넘버’ ▲걸려오는 전화와 메시지를 다른 번호로 돌릴 수 있는 ‘착신전환’ ▲전화를 받기 전까지 재생되는 신호음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통화연결음’ 등 22종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