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컴투스 대표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 되겠다”

2024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퍼블리싱 3종 내놓고 변화의 포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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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컴투스 대표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 되겠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2024 컴투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올해 선보일 글로벌 퍼블리싱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퍼블리싱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고,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컴투스에 대한 수식어에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 이름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타깃, 장르가 모두 다른 신작 3종을 중심으로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메이저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제휴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실제로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10주년 기념해 '더 위쳐3'와 대규모 협업을 진행하는 등 동서양을 관통하는 IP 콜라보를 추진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세계 메이저 기업들과 쌍방향 제휴로 전방위적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컴투스 IP를 글로벌로 확장해 글로벌 리더들과 경쟁해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 부문장은 또 "신작 3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매출이 잘 나오고 있는 기존 게임에 더해 좋은 성과를 내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게임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해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퍼블리싱을 통한 라인업 확대 첫 게임은 생존 건설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다.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는 2018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밀리언 셀러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 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대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도로 건설·법률시스템·아동노동·전염병 등 생존을 위한 다양한 선택이 주어진다. 

김일호 컴투스 글로벌사업실장은 “생사의 기로에서 도덕적 물음이 주어질 때 본인의 신념과 결단으로 함께 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생존하는 것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는 최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국, 영국, 필리핀에서 얼리 액세스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이들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소개했다.

BTS 쿠킹온: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요리 게임의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접목됐다.

방탄소년단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방향에 대해 김지인 대표는 "무엇보다 IP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며 “타이니탄을 사랑하는 분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모르는 분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타이니탄의 매력을 새롭게 즐겨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전 세계 아름다운 도시를 방문하고 서울의 비빔밥, 뉴욕의 스테이크, 발리의 나시고랭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해 온 세상에 행복을 전달한다. 간단한 터치 방식 플레이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스테이지 형식의 시티 미션과 경연대회 콘셉트의 셰프 챌린지에 참여해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도 있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다음달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가 소개됐다.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는 위기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실사 비율의 여러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 육성하는 재미와 수준 높은 원화,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강점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별화된 ‘커스텀 성장’ 시스템도 제공한다. 

한성현 모히또게임즈 대표는 “개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한 가지는 주인공과 미소녀 AI와의 교감”이라며, “소녀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소통할 수 있는 ‘인스타시드’ 콘텐츠로 그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는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