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공급 및 IT 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가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서 ‘신호현시 기반 맵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호현시 기반 맵 데이터는 자율협력주행에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에 필요한 교차로 공간정보와 진행방향 예측을 위한 차선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다. 자율협력주행 차량의 관제분야 및 모니터링 시나리오 구성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는 공공기관과 산학연에 제품홍보를 위해 한국ITS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으며, 추후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품 무료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활용사례 발굴과 제품 업그레이드로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장종준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대표는 “공공기관 주도 관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인공지능(AI) 및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 제품개발에 적극 투자해 자율협력주행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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