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피펜, 16384 압력 레벨 22인치 액정 타블렛 'Artist 22 Plus' 출시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 2023.11.22 09:00:00

▲사진=엑스피펜

디지털 드로잉 타블렛 전문 브랜드 엑스피펜(XPPen)은 지난 8월 16384 압력 레벨을 가진 14및 16인치 액정 타블렛 'Artist Pro 14/16 (2세대)'를 정식 출시한 데 이어 16384 압력 레벨을 가진 22인치 액정 타블렛 Artist 22 Plus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피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정가 64만9000원으로 판매 중이고 출시를 기념해 한정 수량으로 가치 6만원의 무선 키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고객들이 더 안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당 신제품의 품질 보증 기간을 24개월로 연장했다.

엑스피펜 관계자는"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Artist 22 Plus액정 타블렛은 X3 Pro 스타일러스가 적용된 최신 모델이다. 기존의 3세대 디지털 펜 신호 전달 기술인 X3 스타일러스는 'Artist Pro 16' 액정 타블렛에 처음으로 탑재했고, X3 Pro 스타일러스 기술은 기존 X3 스타일러스의 8192 압력 레벨에서 2배로 업그레이드해 16384 압력 레벨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피펜의 가장 큰 자부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번 X3 Pro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는 최저 3g의 필압을 감지하여 보다 정교한 드로잉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기존 스타일러스의 절반인 0.6mm의 리트랙션 거리 및 20% 향상된 ±0.4 mm(중앙)의 정확도로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드로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rtist 22 Plus 액정 타블렛은 대다수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22인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풀라미네이팅 디스플레이는 시야오차를 최소화해 더욱 정밀한 드로잉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타블렛 본체에는 손목 받침 및 15도부터 88도까지 조절 가능한 내장 스탠드가 설계돼 있어 손목과 목을 보호해 주고 장시간 작업의 피로를 덜어주는 '착한 타블렛'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3가지의 컬러 스페이스 전환 가능하고 130% sRGB 높은 색역 용적으로 더욱 풍부한 색채를 구현할 수 있다. 각종 케이블, 펜 클립 및 펜 케이스(펜심 포함)까지 패키지에 포함돼 있어 다른 부품을 추가로 구매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엑스피펜은 전문의식, 디지털 표현 반응성, 고객중심, 친환경 기술을 핵심가치로 두고 출범해 전문적으로 그래픽 드로잉 태블릿을 제조 및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디지털 드로잉 태블릿 전문 브랜드로써 한국에서 총 8개의 공식 판매처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형 펜 타블렛부터 24인치 액정 타블렛까지 다양한 기능과 크기, 가격을 갖춘 제품들을 연구,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엑스피펜(XPPen)의 최신 액정 타블렛 Artist 22 Plus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피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