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홀몸 어르신 돌봄에 앞장선다.
hy는 인천 중구 영종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동절기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hy 영종점은 올해 초 영종 1동, 협의체와 지역특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
협약에 따라 hy는 자체 유통 조직 프래시 매니저를 통해 선정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한다. 제품 전달 시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해 고독사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기관에 알려 빠른 대처를 돕는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겨울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재확산 걱정과 한파로 매우 힘겨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복지 체감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확인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기에 앞선 1994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기업 차원에서 펼쳐왔다. 지난 29년간 지자체, 관공서 등 여러 기관과 손잡고 지역 밀착형 선행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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