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첫 라디오 광고 ‘겨울철 구원투수’ 선봬

BYD 전기차 기술력으로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탑재해 겨울철에 강한 T4K 배터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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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첫 라디오 광고 ‘겨울철 구원투수’ 선봬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공식수입사 GS글로벌(대표 이영환)이 첫 라디오 CM 광고를 송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디오 광고는 겨울철 전기차 성능저하에 우려심이 깊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전기차 충전속도가 느려진다는 우려 속에 BYD의 축적된 전기차 기술력으로 개발한 ‘블레이드(Blade) 배터리’에 최적의 열관리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극심한 한파에도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속도로 강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내용을 트럭 운전자들의 일상적인 대화로 풀어서 설명한다.

T4K의 라디오 광고는 1일부터 MBC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김치형의 뉴스하이킥’ 등 동시간대 청취율 1위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첫 라디오 광고 ‘겨울철 구원투수’ 선봬
배터리는 겨울철에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아 온도가 낮아지면 효율성은 떨어지고 충전 시간은 길어진다. 심하면 충전 시 배터리가 손상될 가능성도 있다. T4K에 장착된 열관리 시스템은 배터리가 외부의 영향에도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추운 겨울에도 배터리의 성능을 유지시켜 준다는 점을 착안해 이번 라디오 광고를 기획했다.

T4K는 GS글로벌에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높은 기술력과 전기차 제조에 풍부한 역량을 보유한 BYD와 공식 임포터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출시한 한국형 1톤 전기트럭이다.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문제 극복 및 겨울철 성능 안정성 강화, 그리고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반영한 차세대 배터리인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했다.

GS글로벌 관계자는 “2018년 한국시장에 먼저 진출한 BYD 전기버스는 겨울철 한파에도 강한 성능을 보였다”라며, “동일한 열관리 시스템을 탑재한 T4K의 성능을 라디오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YD는 개발초기부터 한국소비자의 겨울철 성능보강을 위한 차량 개발에 집중했다. BYD는 차량 및 배터리 개발 시 가장 더운 지역, 가장 추운 지역, 가장 해발이 높고 낮은 지역을 선정해 영하의 날씨에도 배터리의 성능최적화를 우선으로 차량 개발을 추진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