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와이즈메타(WiseMeta)’가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중 최초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4.1 버전에 대한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사업은 공공분야에 적용되는 개발프레임워크의 표준을 정립해 응용 소프트웨어(SW)의 표준화와 함께 품질 제고 및 재사용성 향상 등을 목표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다. 프레임워크는 기본 프로그램 골격 위에 추가 코드를 적용해 특정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인증을 획득한 위세아이텍의 메타데이터 관리 SW 와이즈메타는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 항목의 형식을 일관적이고 명확하게 정의해 데이터의 식별성과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메타데이터의 생성 및 변경, 소멸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해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며, 데이터 구조와 프로그램 변경에 대한 영향을 미리 파악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와이즈메타는 100% 웹 기반 관리 도구로, ‘Non-ActiveX’ 및 ‘Non-Flash’ 환경으로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해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위세아이텍 데이터 품질관리 SW ‘와이즈디큐(WiseDQ)’와 통합 시스템을 구성해 데이터표준, 구조, 값의 품질 등 데이터관리 업무를 일원화할 수 있다.
위세아이텍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청, 감사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서울시립대 등 고객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제1금융권 금융기관 메타 솔루션 시장에서도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공공분야 메타데이터 관련 제품 도입 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이 요구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 업계 관련 정책 및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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