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오른쪽)와 박치경 강남아이텍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ERP 솔루션 기반의 시스템통합 전문기업 강남아이텍과 ERP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박치경 강남아이텍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강남그룹은 강남제비스코를 모태로 75년간 도료, 합성수지, 복합재료와 같은 정밀화학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선, 건설, 문구, IT, 첨단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견그룹사다. 강남아이텍은 그룹의 IT 사업을 중심으로 자체 ERP 솔루션을 개발해 강남그룹 외 타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사업의 확대와 솔루션 벤더로서의 지속적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강남아이텍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K-System’에 대한 영업,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두 기업은 서로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강남그룹 및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ERP 솔루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의 핵심 솔루션이 더 많은 기업과 산업에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ERP 생태계 또한 새롭게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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