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 제이콥앤코(Jacob&co)의 국내 첫 브랜드 부티크를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위스를 기반으로 한 제이콥앤코는 기존에 없던 아름다움과 부가티, 메시등과의 콜라보레이션, 하이 컴플리케이션을 적용한 타임피스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공개한 뉴 카지노 투르비옹 컬렉션 모델을 비롯해 100억 원이 넘는 하이컴플리케이션 모델들로 제이콥앤코의 강렬한 이미지를 또 한번 증명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콥앤코의 부티크는 고객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새로움을 선사한다. 시계를 보는 재미를 주는 천정의 조명과 깔끔한 대리석 바닥은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부티크 내부에 들어서면, 제이콥앤코의 고유한 모양인 화이트로 마감된 마름모모양의 벽체와 전체 투명한 유리로 또 다른 공간속처럼 만들어진 시계 전시장이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부티크 내부에 자동문을 열면 안쪽에 프라이빗한 상담을 위한 룸이 VIP들을 맞이한다. 이 또한 화이트로 마감된 소파와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 속 프라이빗하게 희소한 타임피스 컬렉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제이콥앤코의 부티크는 한정판 모델 전시 및 판매뿐 아니라, 예약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과 헤리티지를 공유하며, 개인 맞춤형 시계 상담과 주문도 가능한 공간이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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