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진 메가존클라우드 DX부문 대표가 1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K-국방의 미래는 클라우드 위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의 테크 세미나에서 ‘K-국방 디지털 혁신의 넥스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1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종합 방위산업 기업 LIG넥스원,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K-국방의 미래는 클라우드 위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국방 테크(Tech)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부사장, 클린트 크로저 AWS 항공우주 및 위성사업부 총괄(예비역 미국 공군 소장), 정우진 메가존클라우드 DX부문 대표 등이 참여해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KIDA) 센터장, 김소정 안보전략연구원 실장도 주제발표자로 나서 국방 클라우드 정책과 사이버전 대응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주요 방산 및 IT업계 관계자는 물론 국방부 및 산하 연구기관과 합참 및 예하부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방위산업과 클라우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방안 등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메가존클라우드와 LIG넥스원, AWS코리아는 지난 5일 ‘우주·국방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번째 후속 작업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 대표는 “미 국방성의 클라우드 전환사례에서 로드맵 작성부터 데이터 통합 및 분석체계 구축 등 운영전략과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체계 수립에 이르는 매 단계별로 수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클라우드 전환 분야에서 가장 많은 고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방분야 클라우드 전환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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