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프로쉬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2023년 행복나눔 바자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알로에베라 고농축 세탁세제와 주방세제 4종 등을 기부하고 바자회 성공을 위한 여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승가원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 전문 사회복지 법인으로서, 승가원이 주관하는 행복나눔 바자회 행사는 장애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고 경제적 도움닫기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 사업이다. 해당 바자회는 장애 아동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속 장애와 비장애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환경을 우선시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프로쉬는 장애 아동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아이들이 장애라는 틀에서 나와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하게 됐다.
프로쉬 관계자는 이번 후원 활동에 대해 “장애 아동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내민 작은 손길이었는데, 뜻밖에도 프로쉬 제품이 가장 먼저 완판되는 큰 기쁨이 돌아와 후원 브랜드로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프로쉬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쉬는 식물성 원료를 주성분으로 해 생분해도 높은 세제를 만드는 브랜드로, 성분과 패키지는 물론 유통과 폐기까지 밀착 검수함으로써 유럽연합의 대표 친환경 인증인 EU 에코라벨 등 까다로운 환경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공장을 직접 세우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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