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기, 실리팟과 3중 밀폐 실리콘 지퍼백 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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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기


유아 식기 브랜드 퍼기(Firgi)는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지퍼백을 개발해 판매 중인 실리팟(Silipot)과 만나 퍼기만의 실리콘 지퍼백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퍼기는 기존 실리팟 지퍼백의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살리고 퍼기만의 색감과 디자인을 입혀 3중 밀폐 실리콘 지퍼백 세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실리팟은 아이와 부모,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해 친환경 소재로 제품을 생산하는 신성 실리콘의 자체 브랜드로, 신성 실리콘은 항균 실리콘 등 특수 실리콘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브렌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실리콘 지퍼백은 특허로 인정받은 3중 밀폐 구조로 내부와 외부를 완벽히 차단해 지퍼백이 새거나 외부 냄새가 배지 못하도록 제작함과 동시에 별도 장치 없이 입구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다.

퍼기의 실리콘 지퍼백은 시중의 제품보다 넓은 투명창으로 내부를 한눈에 확인하기 쉬워 어떤 제품이 들어있는지 한 번에 파악 가능하고, 넓은 개방형 입구 형태로 손으로도 물건을 쉽게 넣고 빼낼 수 있다.

일반 지퍼백과 달리 스탠딩 구조로 세웠을 때 쓰러지지 않고 잘 고정되어 보관에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용량 눈금 표시도 세 구간으로 나누어 원하는 용량에 맞춰 넣을 수 있다.

총 3가지의 다양한 사이즈 구성으로, 500ml, 850ml, 1500ml가 한 세트이며 식재료 자투리나 과일, 이유식, 남은 음식 또는 부피가 큰 채소나 국, 탕, 육수 등을 보관해 필요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지퍼백은 전자레인지와 열탕 조리가 가능해 내부 음식을 쉽게 데워 먹거나 조리할 수 있어 일회용품을 여러 번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며 동시에 환경과 아이의 건강 모두 지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0% 국내생산 백금 경화 실리콘 재질로 열탕 소독 및 다양한 방법으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퍼기 관계자는 "좋은 기회로 '실리팟'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해 친환경 제품 개발을 또 한 번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금처럼 아이의 건강과 환경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퍼기 3중 밀폐 실리콘 지퍼백 세트는 화이트, 드라이로즈, 토프브라운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고 3가지 사이즈를 한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키즈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