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미우나고우나'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계속됐다.
AGB닐슨미디어(www.agbnielsen.co.kr)가 12월 5주(12월24일~12월30일) 집계한 주간 시청률에 따르면, KBS1 일일연속극 '미우나고우나'가 37.4%로 2주 연속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미우나고우나'는 지난주 단풍(한지혜)을 향한 백호(김지석)의 깜짝 사랑 고백으로 시청률이 급등했다. 단풍-백호 커플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어 주말극 '며느리전성시대'와 '황금신부'가 각각 30.3%, 27%로 2, 4위에 랭크됐다.
한편, 각 방송사에서 실시한 연말시상식에서는 MBC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MBC연기대상(1부-24.8%, 2부-27.5%)'과 'MBC방송연예대상(1부-22.4%,2부-22.1%)'이 모두 시청률 20%를 웃돌며 10위 안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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