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간 때문이야' 광고 2023년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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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광고모델인 차두리 축구국가대표 코치(왼쪽)와 김아영 배우 /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2011년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광고모델로 인기를 얻었던 차두리 코치가 '2023 간 때문이야' 광고를 통해 '우루사맨'으로 복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MZ세대 직장인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배우 김아영이 합류해 우루사맨 차두리를 소환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던 김아영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우루사맨 차두리를 불러내고, 차두리가 그에 화답해 '간 때문이야' CM송(광고방송용 노래)을 부르는 스토리텔링 방식이다. 두 사람은 절묘한 호흡으로, 피로에 찌든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상황을 풍자하고 위로한다. 

또 '간이 풀려야 피로가 풀리죠'라는 메시지를 통해 '육체피로'와 '전신권태 개선'에 대한 '대웅 우루사' 특유의 효능을 전달한다. 2023 간 때문이야 신규 광고는 대웅제약 헬스케어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대웅제약은 2023 간 때문이야 신규 광고 론칭을 기념해 우루사 인스타그램에서 '간 때문이야 송' 가사를 개사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댓글 이벤트 참여자 1명당 100원씩 후원금을 적립해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환아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통화연결음(컬러링)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비즈링'을 통해 신청하면 '간 때문이야' 컬러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이 1961년 첫선을 보인 우루사는 약품별 사용액을 분석하는 IMS 통계로, 지난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간장약으로 집계됐다.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는 담즙 생성을 촉진하고 간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또한 일반의약품 우루사(대웅 우루사, 복합 우루사)에 포함된 비타민B군은 피로물질 축적을 방지하고 에너지 대사 작용을 돕는다.

현재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우루사는 총 3종이다. 대웅 우루사는 만성 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과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전신권태 개선에 효능을 보인다. '복합 우루사'는 육체피로 개선과 자양강장, 병중·병후의 비타민 B1 보급에, '우루사 100mg 연질캡슐'은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에 효능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돌아온 우루사맨 차두리와 MZ세대 직장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아영 배우가 '2023 간 때문이야' 신규 광고를 진행해 뜻깊다"며 "앞으로 대웅제약은 광고뿐 아니라 여러 이벤트를 기획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우루사로 간기능 개선과 피로회복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