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연계·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AnyLink) 7’을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대표 박윤지)을 통해 나라장터와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4월 클라이온과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JEUS)’, ‘웹투비(WebtoB)’의 공공조달 파트너 계약을 맺고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애니링크 조달청 수요기관 공급자로 클라이온을 지정해 공공기관에 해당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애니링크는 기업 내부 모든 데이터와 대내외 시스템, 외부기관, 여러 채널 간 연결성을 책임지는 솔루션이다. 온프레미스(구축형)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인터페이스(EAI·MCI·FEP·ESB)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연계 시스템 개발의 효율성과 보안성까지 강화해 시스템 간 신속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해 준다.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관리 기능을 포함해 발생 가능한 오류를 선제적으로 예측,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애니링크의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 입점을 계기로, 공공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존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등 미들웨어 중심에서 인터페이스 솔루션으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DPG를 통해 제공할 국민 맞춤형 서비스 실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애니링크의 연계 솔루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시스템과 서비스적 특성을 면밀히 살펴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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