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 16차 내부면접관 양성과정 공개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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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경영인증원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지난 8월 28일 16차 내부면접관 양성과정 공개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국제협력단, 울산항만공사 등에서 양성과정을 진행했고, 이번 교육에는 서울관광재단, 인천시 연수구시설관리공단, 코레일로지스, 중소기업은행 등 인사/채용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의 담당자가 참여했다.

내부면접관 양성과정은 채용의 의미와 이해 및 주요 이슈에 따른 '공정채용의 이해'와 면접관의 자세, 오류 방지 등의 '태도와 역할' 그리고 면접유형 활용 등의 '면접 TOOL 이해', 면접평가 스킬과 면접질문 개발 등의 '면접스킬' 마지막으로 취업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의면접'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모의면접의 경우 수강생이 구직자와 면접 시뮬레이션을 통해 면접진행에 대한 실전경험을 피드백 받을 수 있어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양성과정 수료 후 원하는 참여자에 한해 '채용전문 면접관 2급과정' 자격시험 응시의 기회가 제공되며,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자격증이 발급된다.

양성과정을 기획한 이영찬 본부장은 "블라인드 채용과 채용절차법이 강화되면서 면접관의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조직의 적합한 인재 선발과 전문 면접관 확보 및 역량강화 그리고 공감채용 확산에 따른 사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데 조직에 대한 지원자들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로 우수인재 지원 확대의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교육은 한국경영인증원의 전문위원인 김정기, 최승규 박사가 강의를 진행했고, 내부면접관 양성과정은 민간과 공공부문의 요청에 따라 방문해서 진행하는 사내교육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