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이 이탈리안 패션 하우스 '모스키노'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로 데뷔한 후 그룹 활동과 솔로 앨범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고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해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줘왔다.
마시모 페레티(Massimo Ferretti) 모스키노 모그룹사 아이에페(Aeffe S.p.A) 회장은 이번 앰버서더 발탁을 공개하며 "티파니를 모스키노 패밀리로 맞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음악과 연기 외에도 평소 그녀의 패션에서 엿볼 수 있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스타일이 우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 역시 "모스키노처럼 깊은 역사를 가진 이탈리안 하우스와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의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파니는 오는 2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행사를 시작으로 9월에 열리는 '모스키노 40주년 밀라노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며 하우스 앰버서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다. 더불어 그녀가 참여한 모스키노의 2023년 가을/겨울 캠페인은 오는 9월에 공개된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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