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열풍의 주역 '대조영'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www.agbnielsen.co.kr)가 12월 4주(12월17일~12월23일) 주간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이 최종 시청률 30.8%을 기록, 3위로 종영했다.
'대조영'은 발해의 건국과 성장, 대조영(최수종)과 아들 검이(정태우)의 안타까운 이별로 대장정의 끝을 맺었다. 시청자들은 15개월 간 주말밤 안방극장을 즐겁게 해준 '대조영'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전체 시청률 1위는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36.4%)'가 차지했다. 이어 주말연속극 '며느리전성시대'와 '황금신부'가 각각 31.1%, 24.8%를 기록, 2, 4위에 올랐다.
또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뉴하트'가 19.2%로 처음으로 TOP 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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