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이 뽑은 '부동산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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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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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부동산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로 '분양가상한제'가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자사 회원 770명을 대상으로 "2007년 부동산 10대 뉴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2.4%가 '분양가상한제의 부활'을 꼽았다.

지난 4월 분양가상한제, 분양원가공개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난 10년간의 분양가자율화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된 것. 분양가상한제가 다시 부활함에 따라 앞으로 선보일 아파트의 분양가는 10~20% 가량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위로는 지난 30년간의 청약제도 근간을 완전히 뒤바꿔 놓은 '청약가점제 시행(15.7%)'이 올랐으며, 그다음으로 그간의 강남권, 강북권 아파트시장과 반대되는 모습을 연출했던 '아파트 값 북고남저 현상(14.8%)'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송도 더프라우발 오피스틸 청약광풍(11.5%) ▲청약률 제로 아파트 등장(8.9%) 등이 상위권을 차지해 복잡다난한 정해년 부동산시장의 단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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