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유통 플랫폼 갤러리K는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아트테크 관련 가을학기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갤러리K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아트테크(미술품 투자)' 열풍이 부는 등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반영해 대중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갤러리K와 함께 가을학기 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미술품 감상법부터 '아트테크'까지 익힐 수 있는 강좌로, 갤러리K 임지현 큐레이터가 11월 '미술 경매 사례로 보는 시대별 명화 이야기'를 주제로 1개의 정규강좌를 진행한다.
더불어,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라이브 아카데미(타임스퀘어&ON)에서는 임지현 갤러리K 큐레이터가 '[온라인 9월]똑똑한 아트 컬렉션 Ⅰ: 미술 투자 감상법', '[온라인 10월]똑똑한 아트 컬렉션 Ⅱ: 어떤 작품을 어떻게 살 것인가', '[온라인 11월]꼭 알아두어야 할 근현대 미술 작가 작품, 트렌드'를 주제로 3개의 정규강좌를 진행한다.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전 매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 있는 콘텐츠인 아트테크에 관한 강좌를 올 가을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며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아카데미 가을 학기 강좌는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인터넷, 모바일(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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