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엘레강스 워치 브랜드 ‘에블랑’, 브랜드 리뉴얼

1947년부터 이어져 온 현대적인 시계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 2023.07.21 11:45:14

▲사진=에블랑 by 갤러리어클락

프랑스 워치 브랜드인 미쉘에블랑이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에블랑’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했다.

에블랑은 1947년에 프랑스 서남부 샤크몽에서 시작해 프랑스 특유의 우아한 감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프랑스 워치 메이킹 노하우를 담은 높은 퀄리티의 제품들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모든 시계는 프랑슈콩테에 있는 하우스의 아뜰리에에서 설계되어 수작업으로 조립, 점검 및 수리가 이루어진다. 창립자인 ‘미쉘에블랑’ 으로부터 3대째 전수되고 있는 이러한 전문적 노하우와 독창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이기도 하다.

에블랑은 새로운 변화를 위해 브랜드명을 미쉘에블랑에서 에블랑으로 변경하고, 고딕 로고체를 사용해 미래를 향한 자신감 있는 포부를 보여준다.

▲사진=에블랑 by 갤러리어클락

에블랑의 대표적인 라인으로는 아르데코 컬렉션과 펄스 컬렉션이 있으며, 아르데코 컬렉션은 아르데코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유선형의 디자인과 클래식한 스트랩 매치로 파리지앵 스타일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펄스 컬렉션은 클래식한 케이스 디자인과 정교한 볼로 구성된 스트랩이 특징이며, 에블랑 특유의 우아하고 섬세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에블랑은 브랜드의 재탄생을 기념하며 2022년 파리 보나파르트 가에 첫번째 플래그쉽을 열었으며, 국내에서는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어클락'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