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70%, "내년 연봉 인상 계획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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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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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도 연봉을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중소기업 332개사를 대상으로 <2008년 연봉 인상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69.6%가 '올해에 비해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기업의 내년도 평균 연봉 인상률은 8.2%로 집계됐다.

"회사의 연봉 인상률을 결정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회사의 생산성이나 매출액 등 기업의 지급능력을 가장 많이 고려한다'는 응답이 69.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밖에 ▲사회적 균형 (21.1%) ▲노동 공급적 측면 (3.9%) 등이었다.

한편 "회사의 연봉 인상 및 조정 방침"에 대해서는 과반수 기업이 직원들의 인사고과 및 직무평가에 따라 개인별 차등인상을 두는 '평가인상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기본인상 도입 (19.6%) ▲승급인상을 도입 (6.0%) ▲승격인상 (4.5%) ▲노사간 교섭에 따라 결정 (1.8%)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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