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폴란드건설협회-이알버드와 업무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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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상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 폴란드건설협회 감독위원회 위원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이알버드와 폴란드 건설사업 관련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한-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3위 건설기업 이알버드ERBUD(이알버드)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폴란드 현지 건설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원전사업 외에도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해외건설협회 주관의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간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해 폴란드, 우크라이나 기업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원전 외 신규사업 발굴 및 참여를 위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을 다졌다”며 “확장 국면에 진입한 폴란드 건설시장 내 공공 인프라 사업, 신규 성장 사업 등 다수의 사업 참여 기회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