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PC방에서 간편한 결제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7월 결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엔미디어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게토(GetO)' 가맹 PC방을 찾는 사용자에게 자리 결제 서비스와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게토 가맹 PC방을 찾는 사용자는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 카카오페이로 시간 충전, 먹거리 구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7월 한 달간 게토 가맹 PC방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이상 첫 결제 시 500원을 즉시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최근 GFFG 그룹과 제휴해 '노티드', '미뉴트 빠삐용', '베이커리 블레어' 등에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이다. 현재 250여 개 브랜드와 제휴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시즌에 맞춘 다양한 결제 프로모션을 준비할 방침이다.
사용자들은 5~6월에 이어 이번 7월에도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편의점에서 결제하면 금액의 0.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PC방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리한 결제 경험과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니즈와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프로모션을 기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안드로이드, iOS 등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위젯을 통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스마트워치에서도 QR을 통한 결제와 적립이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위젯과 스마트워치를 통한 결제는 모두 카카오페이 앱을 기반으로 결제돼 7월 프로모션의 무제한 적립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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