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허지혜컴퍼니(앙상블 수)는 '농성따라 음악따라' 정기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성따라 음악따라 음악회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총 14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역사적 장소인 농성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성따라 음악따라 프로젝트는 평택시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와 문화예술 증진을 목표로 지역 예술가와 협력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지향한다. 또한 이 음악회는 평택시민들과 예술인들 사이의 교류의 장이 되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결속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성은 단순한 역사 유적 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의 장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평택시의 이미지 향상과 도시재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앙상블 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농성따라 음악따라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시킨다. 평택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으며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어온 이 프로젝트는 원도심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
허지혜 허지혜컴퍼니 대표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농성'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며 "농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