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 2023’에 마련되는 SK텔레콤 전시관 조감도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3’에서 양자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다양한 양자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 참가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양자를 모든 곳에(Quantum to Everywhere)’를 테마로 13년간 진행해 온 양자 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소개한다.
관람객은 양자키분배기 전시 구역에서 양자키분배기가 작아지고 가벼워지면서도 성능이 좋아지는 기술 발전의 역사를 시연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양자난수생성기 전시구역에서는 일상에 적용된 양자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방대한 정보가 오가는 스마트폰에 양자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갤럭시 퀀텀폰과 향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탑재될 양자 기술이 적용된 암호칩을 만나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양자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준비했다. 빛이 차단된 암실에서도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라이다 기술로 사람을 인식하고, 이 화면을 사진으로 인화 후 고객에게 증정해 양자 기술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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