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를 통해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을 4K HDR 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됐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ynx)’에서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Elemental)’을 4K HDR 콘텐츠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엘리멘탈을 오닉스 전용 4K HDR 콘텐츠로 마스터링하고, 전 세계 상영관에 배급했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줘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이 특징이다.
오닉스는 ▲4K(4096×2160) 해상도 ▲HDR(High Dynamic Range) 화질 지원하며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압도적인 명암비로 선명한 블랙감이 특징이며, ▲기존 프로젝터 타입 대비 약 6배 이상 밝은 최대 300니트의 고휘도를 지원해 실감나는 HDR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세계 최초로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선보이고, CGV 왕십리점을 비롯해 전 세계 120여 개 영화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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