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문센터 '하이퍼 스퀘어' / 사진=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13일 서울 을지로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와 제품 시연, 웹(WEB)3 시대에 알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연구하고 실행하는 클라우드 전문센터 '하이퍼 스퀘어'(HYPER SQUARE)를 공개했다.
하이퍼 스퀘어는 초월적이라는 의미의 'HYPER'와 광장을 뜻하는 'SQUARE'의 합성어로, 디지털ABC(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다. ▲제로 스퀘어(ZERO SQUARE) ▲CX 스퀘어(CX SQUARE) ▲웹3 스퀘어(WEB3 SQUARE)로 구성됐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민간 기업에게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4명이 1팀으로 구성돼 24시간 내내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다.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과 장애를 먼저 파악하고 즉각 대응해 고객이 클라우드 사용이 편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왕택 이노그리드 부사장은 "이노그리드가 자체 개발한 CMP 솔루션 '탭클라우드잇'과 고성능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잇'을 사용해 관제한다"고 말했다.
'CX 스퀘어'는 이노그리드의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잇(Cloudit) ▲오픈스택잇(Openstackit)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SE클라우드잇(SECloudit)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센터다.
'웹3 스퀘어'는 기존의 웹2 기반의 서비스를 웹3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조직된 전문센터다.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는 웹3 시대에 클라우드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관련 과제를 진행하며 개발된 기술을 개념증명(PoC) 하고 시연 데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하이퍼 스퀘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노그리드는 기술과 사업성을 모두 확보하고 멀티 클라우드 사업 확산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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