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테이블오더 서비스 ‘스마트오더’ 출시

좌석에서 태블릿 통해 메뉴 확인 및 주문 가능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스마트오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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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테이블 오더 전문기업 메뉴잇과 손잡고 ‘스마트오더’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 심화로 외식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무인화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SK쉴더스는 선제적으로 무인매장 전용 통합 솔루션 ‘무인안심존’과 ‘서빙로봇’을 선보인 데 이어, 종업원의 안내 없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만으로 메뉴 확인 및 주문 응대가 가능한 원스톱 테이블오더 서비스 ‘스마트오더’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마트오더는 국내 대표 보안 기업인 SK쉴더스의 전국 사업 인프라와 독보적인 서비스 역량에 메뉴잇의 우수한 제품력을 더해 차별화된 무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먼저, 고객은 매장 상황과 환경에 맞춘 다양한 설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와 테이블 환경을 고려해 테이블 탈착 또는 고정형 거치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태블릿 회수 ▲보조 배터리 활용 ▲테이블 충전 등 원하는 방식을 고를 수 있다. 

특히, 테이블 충전을 위해 전기배선 공사가 필요할 경우에도 고객이 별도로 시공 업체를 고용할 필요 없이 전국에 있는 SK쉴더스 전문 설치팀의 지원을 받아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사가 가능해 편리하다. 또한, A/S가 필요한 경우에도 택배배송이 아닌 SK쉴더스의 전국 인프라망을 통해 신속히 무상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중 다양한 상황 발생 시 원격지원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테이블오더 서비스 도입 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존 포스(POS, Point of sales)기기와의 연동 여부다. 스마트오더는 국내에서 이용되는 대다수의 포스 기기와 연동이 가능해, 대부분의 매장에서 포스 기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즉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서빙로봇과 연계가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예를 들어 메뉴판 전달부터 주문, 포스 입력은 스마트오더가, 서빙은 로봇이 대신해 점주는 고객의 입장 및 착석만 안내하면 돼 매장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요식업에서 중요한 메뉴 사진을 최초 1회에 한해 전문 포토그래퍼가 무료로 촬영해주며, 태블릿 사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두 주문을 희망하는 손님들을 위한 관리자 모드도 지원한다. 인원수 확인을 돕는 객수관리, 대기고객을 위한 알림톡 등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최근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관리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매장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를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 ADT캡스의 물리보안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를 진행해 매장 운영부터 보안까지 소상공인의 걱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쉴더스는 무인매장 전용 솔루션 무인안심존과 서빙로봇에 이어 스마트오더를 출시하며 무인화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내 무인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AI 등 빅 테크(Big Tech.) 기반의 서비스 개발은 물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를 지속 발굴해 무인화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SK쉴더스의 테이블오더 서비스 스마트오더의 상품구성, 월 이용 요금, 상세 기능 등 자세한 정보는 SK쉴더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