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용 시큐아이 대표(오른쪽)와 아미르 벤 에프라임 멘로 시큐리티대표가 사업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시큐아이
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글로벌 보안기업 멘로 시큐리티와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의 온프레미스 제품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기술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시큐아이는 보유한 보안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멘로 시큐리티의 솔루션 연동을 추진하며 양사는 고객들이 안전한 업무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시큐아이는 멘로 시큐리티가 보유한 ▲웹 격리 솔루션(RBI)과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Menlo Private Access)을 고객에게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큐아이는 고객들에게 멘로 시큐리티의 웹 격리 솔루션을 활용해 웹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감염의 위험성을 제거하고,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을 통해 특정 애플리캐이션에 대한 권한을 부여해 직접 노출되는 위협을 방지해 안전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환경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멘로 시큐리티는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기업으로서 자체적인 클라우드 격리 플랫폼을 통해 웹·이메일에서 멀웨어 위협을 제거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온라인 근무환경을 지원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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