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매서운 찬바람도 물리친 '원더걸스'

12월의 매서운 칼바람도 '원더걸스'의 열풍을 꺾진 못했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12월2주 국내가수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12월7일~12월13일)>에 따르면, '원더걸스'가 7일 연속 가수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도 '원더걸스'를 찾는 누리꾼이 가장 많았다. 11일에는 멤버 '소희'가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날은 '소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 '뜨거운 것이 좋아'의 키스신이 공개돼 누리꾼의 검색이 폭주했다. 촬영 중 부상을 입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리더 '선예'와 엉뚱한 4차원 멤버 '선미'도 순위에 랭크됐다.

'마지막 인사'로 활약 중인 '빅뱅'은 8~10일과 12~13일 3위에 올랐다. '빅뱅'은 최근 온라인 음악사이트 설문에서 올해 최고 인기가수로 뽑히는 등 최절정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또 28일에서 30일까지 열리는 '빅뱅'의 단독 콘서트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선배가수 '김장훈'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미소년 5인조 밴드 'FT아일랜드'는 11일 하루를 제외하고 5위를 차지했다. 스페셜 앨범 '너 올때까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FT아일랜드'는 라디오에서 멤버 '홍기'와 '재진'이 중1때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전 슈가멤버 '아유미'가 10일 6위로 깜짝 등장했다. '아유미'는 최근 공개된 SM타운의 겨울 앨범 뮤직비디오 '사랑 하나죠'에서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등장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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