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본사 전경 /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 유영상)는 IPTV 수준의 고화질과 콘텐츠에 저렴한 요금으로 가성비까지 충족시키는 케이블TV 신상품 ‘B tv pop’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B tv pop은 고성능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IPTV급 고화질을 제공한다. 또 아이의 연령, 수준에 따라 맞춤 홈스쿨링이 가능한 키즈 콘텐츠(ZEM), 1만1000여 편의 영화를 무제한 볼 수 있는 영화월정액(OCEAN)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웨이브, 왓챠, 티빙 등 여러 OTT까지 B tv pop에서 볼 수 있어 고객들의 콘텐츠 시청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어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소식과 정보도 제공돼 지역방송 중심 채널의 역할도 담당한다.
B tv pop은 지난해 5월 기술중립성을 허용한 방송법 개정으로 케이블TV도 IPTV와 동일하게 IP방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가 가능해진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IP방식의 케이블TV 상품을 선보이면서 규제 혁신을 고객 편의성으로 연결하는 고객 가치 제고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6개월 동안 초고속인터넷에 동시 가입하는 신규고객과 B tv 케이블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셋톱박스 임대요금을 감면해주는 B tv pop 상품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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