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서장원)는 2023년 1분기 매출 9483억 원, 영업이익 1756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을 1.7%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은 정수기 제품과 함께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한 비렉스 브랜드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5804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33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해외법인 실적을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태국 법인의 매출은 각각 2682억 원, 21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29.8% 상승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코웨이는 올해 1분기에 매출, 영업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재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여건이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혁신 제품 지속 출시, 전략적 마케팅 전개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영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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