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아마존 DSP 통한 글로벌 광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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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로고 / 사진=KT


KT그룹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대표 박평권)는 아마존 광고 파트너사인 엑스트림 마케팅(Xtream Marketing)을 통해 아마존 DSP(Demand-Side Platfor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아마존 DSP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프로그래매틱 광고 구매 플랫폼으로, 아마존 이커머스 고객들의 검색, 구매, 관심사 등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효율 극대화가 가능해 글로벌 기업, 브랜드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나스미디어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에 있어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닷컴’, 아마존의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이 보유한 게임 생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비롯한 수많은 제휴사의 광고 지면에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나스미디어 고객사는 아마존이라는 글로벌 초대형 매체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디지털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브랜드 홍보 및 광고 효과 극대화를 누릴 수 있고, 나스미디어 역시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외형 볼륨 확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나스미디어는 구글, TTD, 아마존 DSP 등 글로벌 광고 구매 플랫폼을 모두 운용하는 풀스택(Full-Stack) 활용과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에 필요한 광고 인벤토리와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디지털 마케팅 사업 전문성도 더 고도화 할 계획이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는 “이제 나스미디어는 선도적인 글로벌 광고 구매 플랫폼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이 됐다”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도달하길 원하는 이커머스 광고주에게 아마존의 풍부한 이용자 기반 데이터와 광고 인벤토리를 활용한 최적의 프로그래매틱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