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신규 어트랙션을 열었다. /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PUBG: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신규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PC 및 콘솔, 모바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게임 속 공간을 현실에 구현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체험공간이다. 220평 규모의 국내 최초 워크스루 체험형 어트랙션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3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어트랙션에 탑승해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16명의 이용자는 에란겔 섬에 위치한 소스노브카 군사기지에 불시착한 후 적들의 공격을 피해 비밀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모션 시뮬레이터 구역에서는 수송기 세트에 미디어 연출이 더해져 실감 나는 비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슈팅 씨어터에서는 3D 안경을 착용하고 차량에 탑승한 채 적들의 비밀무기를 제거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탑승 종료 후에는 LED 전광판을 통해 개인 점수 및 랭킹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간·월간·연간 베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어트랙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대형 미디어 스크린 ‘매직서클’을 통해 '롯데월드에 떨어진 삼뚝' 영상을 선보이고, 배틀그라운드 보급상자 포토존을 조성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한 어트랙션 메인 트레일러 영상에 '이롯배그(이제 롯데월드도 배틀그라운드)’로 4행시를 지어 댓글로 남기면 된다. 4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50명에게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을 증정한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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