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토공 등 공공기관 지방 이전시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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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1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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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 한국도로공사의 지방 이전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춰진 2011년말로 결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www.balance.go.kr)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건설교통부 등 10개 부처 산하 28개 공공기관과 국방대학교, 수도권 신설 공공기관 등의 이전 시기 및 이전 인원, 이전 예산, 청사 신축계획 등을 확정, 발표했다.

이전이 확정된 기관은 본사와 본사기능을 수행하는 조직 전부로 주공, 토공, 한국전력공사 등 총 28개 기관이다. 논란이 많았던 국방대학교는 충남 논산시로 이전이 확정됐다.

이전 인원은 총 1만3,447명, 이전비용은 4조2,092억원으로 현 청사 등은 모두 매각해 이전 비용으로 충당한다. 청사 신축비는 모두 3조80억원이다.

또 수도권 신설 공공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은 각각 세종시, 충북 오송, 충남 아산으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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